그는 한국에서 주요 그룹 총수 및 경제단체장들과 만나 한국 기업들의 대미투자를 유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 사회의 운명을 가를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이렇게나 무관심했다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그러나 사회학자인 필자를 가장 깜짝 놀래킨 뉴스는 대통령이 당연직 위원장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 4년반 동안 달랑 두 번 참석했다는 짤막한 보도였다. 영화에서 자동차를 몰고 빠르게 달리다가 눈앞에 갑자기 절벽이 나타나는 장면을 연상하면 크게 틀리지 않다.초고령사회의 ‘숨겨진 복지국가인 기성세대의 부동산과 관련한 정책을 어떻게 전환할 것이며.장덕진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려면 창의적인 정책들이 고안되고 장기적으로 일관성 있게 집행되어야 한다.혹은 최근 들어 다시 들고나온 기본사회 정책과 모두 일맥상통한다. 이 분야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없는 사람을 고위직에 앉혀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치인데 서민들이 즐겨 찾는 맥주나 막걸리 세금은 올리고 대기업 법인세 인하처럼 초부자에게 퍼주지 못해 안달이라는 것이다.지난해 여름엔 대만을 포위하는 위압적인 사격훈련까지 했다. 핵무기 60~100발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은 중·러에 기대어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확장억제. 중국의 목표는 미국에 대한 승리 중국은 2049년까지 중국몽(中國夢·중국의 꿈)을 현실화한다는 목표로 사회주의 강대국을 건설해 경제기술.당시 미국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엔 관심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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